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해피빈 3.0' 이 오픈했습니다.
http://happybean.naver.com
말도 안되는 짧은 일정과 개발 중에도 시도 때도 없이 변경되는 기획과
변경된 디자인이 오픈 직전에서야 전달되는 우여곡절 끝에 드뎌 오픈했습니다.
프로젝트 막판이 되고, 상황이 상당히 짜증스럽게 되어버리니...
황군의 감춰져 있던 성격이 쬐금씩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매드황' 이라는 별명에 걸맞게...살짝~ 미쳤드랬죠...^^
뭐 암튼..
힘들게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서 느낀 건,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말도 못할 정도로 짜증나는 상황에서도 저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평소만큼이나 웃으면서 일했던 것 같습니다.
(=>개발해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오픈 직전에야 변경된 디자인이 전달된다는거, 기획과 디자인팀간의
의사소통이 이루어 지지않아 각자 요구사항이 틀리고.. 이런 상황 말입니다.)
그래서 겨우 겨우 버텨가며 마무리 지을 수 있었지 않았나 합니다 ^^
너무나 아쉬운 건, 너무 짧은 일정에 급히 개발하다 보니 역시나, QA에서 발견하는 버그가 엄청 많았고,
그래서 그동안 고생했던 만큼의 인정을 받고 있지 못하는 것이 참 아쉽습니다.
이 문제 역시 앞서 말씀드린 의사소통의 문제와 개발자까지 전달되지 않은 문제도 있습니다.
앞단에서 해결되었어야 할 이 모든 문제들에 대한 책임을 우리 개발팀 전원이 떠안게 되어 버렸죠.
팀장님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프로젝트란 생태계의 먹이사슬의 말단은 개발자다. 누가 잘못하던 모든 책임은 전부 개발자 책임이다'라구요.
참 씁쓸합니다.
적을 내용이 참 많은데...더 이상 적었다가는..시끄러워 질 것 같네요..^^
이상 황군의 한탄은 마치고...
"해피빈 운영 개발팀 여러분 정말!!! 저~~~엉~~~말~~수고 많으셨습니다~(^^)(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