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소설책을 읽었다.
예전에 순배 팀장님께서 구매하신 책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빌려서 읽었다.
세종대왕의 한글창제와 반포를 둘러싸고 경복궁안에서 일어나는 살인 사건과
이를 쫒는 겸사복 강채윤의 이야기,세종대왕과 반대세력간의 보이지 않는 전쟁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다빈치 코드와 장미의 이름을 뛰어넘는다 하고 있지만,
장미의 이름은 읽어보지 않아서 모르겠고...다빈치 코드만큼은 아닌듯..
(그렇다고 재미없는 것은 아니다. ^^)
허나..이 책은 놀라움의 연속이다.
이책을 읽은 다른 모든 분들의 블로그에서도 볼 수 있지만,
작가의 무한한 상상력,우리나라 전통과 역사에 대한 엄청난 지식,세종대왕과 집현전 학사들에 대한 깊은 고찰 등등..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이 책에서 얘기하는 한글의 의미이다.
음양오행에 따라 만들어진 한글.
일반적으로 28자로 알고 있으나 숨겨진 두글자가 더 있으니...
한글이 왜 만들어졌고,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난 국어시간이 아닌 이 책을 통해 확실하게 알게 되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한글의 위대함과 자부심을 가졌다고나 할까..
또한, 배경이 되는 경복궁 곳곳에 숨겨진 음양오행과 세종대왕의 의도를 설명하고 있는데,
읽는 내내 경복궁에 가보고 싶어졌다..ㅎㅎ
봄이 되면 조만간 출사함 가야겠다.ㅎㅎ
함 읽어보시라..어쨌든 강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