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으로의 초대2008/04/04 01:19
1. '띠링~'
   내 인생의 5년이라는 시간.
   그중 절반은 곁에 있지 못해 아파했고,    나머지 절반은 잊지 못해 아파했던,
   그 분이 정말 오랜만에 메신저에 로그인 했습니다.
   인사말을 주고 받고 안부를 주고 받고...  
   역시나, 그 분은 이미 결혼을 하시고, 아이까지 낳으셨더군요.
   옆에서 자꾸 매달린다며 메신저 하기 힘들다고 작별 인사를 하고 대화를 마쳤습니다.
 
    참 우습죠...사람의 맘이란거...
    한때는 그렇게 그리워 했는데, 이제는 정말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그런 걸 보면...'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틀린 말은 아닌가 봅니다. ^^


2. '띠링~'
    어제 지인분께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이번달에 결혼하신다고, 급하게 연락 드리게 됐다고, 담주에 주중에 시간 되냐고.
    작년 말인가..올해초인가..
    친구녀석이 날 잡았다는 말에도 별 느낌없었는데..
    쩝...이번에는 느낌이 틀리더군요.
    '부럽다' 라는 생각이 드는 것을 보니..
     그 '때'가 온 것 같습니다.  아기들이 이뻐보이고, 부동산을 지나면 슬쩍 집값을 보고
    평당 얼마인지 계산해보고...쩝..
 
    지난 모임에서 그녀를 보게 된 후로 마음 또한 그전 같지도 않고...
    완존~ 봄바람에 KO! 당해 버렸습니다.

   우어~우어~T_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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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d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