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일, 200일...같은 기념일을 다 챙길 필요있냐는 그녀..
하지만, 그래도 하나의 추억거리를 만들기 위해 두어달 전쯤에 이문세 콘서트를 예매했습니다. ^^



예매할 당시 크리스마스 때 했으면 더 좋았겠다라고 했었는데...
마침 크리스마스 때는 신승훈의 20주년 기념 콘서트가 있더군요...
낼름...예매해 버렸습니다 ^^
암튼..

7시에 공연 시작인데, 지하철역에서 내리시 6시 55분.
공연장까지 거리는 5분.
지하철역에서 내리자마자 뛰시는 4,50대 아주머니들....
혹시...설마...
맞았습니다....
모두 이문세 콘서트에 오신 분들이시더군요.
3분의2 정도?는 모두 4,50대 아주머니 이신 듯 했습니다.
우리 뒤쪽에 앉으신 아주머니들께서는..모르는 노래가 없으시더군요 ^^

자리에 가보니 아래와 같은 봉투가 있었습니다.
(사진은 집에서 찍었습니다. ^^)

이 봉투 안에는..

요렇게 두개가 들어있었죠.
그 외에 캐스터내츠, 트라이앵글을 받으신 분도 계셨습니다. ^^

드디어 공연 시작!!


이문세...통기타...발라드...
음..황군은 콘서트가 조용하게 진행될거라 생각했습니다.
통기타 치며 노래부르고, 이야기 하고 등등...

여러분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하지만....위의 동영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예상에서 크게 빗나갔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연주, 마치 옆에 앉아 이야기 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이문세의 가창력...., 재미있는 입담!!!
때로는 미친 듯이 신나고, 때로는 잔잔한 노래에 가슴이 찡해지기도 했습니다.
공연 시간이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이었는데 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간지 모를 정도였으니까요 ^^

그녀도 너무 좋아해서 황군은 다행이다 생각했드랬죠 ^^

지금...저 동영상을 보니...더 많이 찍어놓을 걸...그랬습니다. 쩝... 아쉽네요...

공연이 끝나고 나오면서 우리가 제일 처음 생각한 건
'또 보고 싶다' 였습니다. ^^

정말...또 보고 싶은데...보고 나서는 그 가격이...아깝지는 않은데, 그래도. ..부담되는 가격이란..T_T

지하철을 기다리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우리는 이 문자를 보고 살짝 미소를 지었지요 ^^

이문세를 좋아하시나요? 아직 콘서트에 가신 적이 없으시다구요?
그렇다면 강추 합니다 ^^ 내년에 연인과 함께 가보세요 ^^

그나저나...크리스마스 때 보게 될
신승훈의 공연이 벌써 기다려지는 군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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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d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