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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으로의 초대2007/08/04 16:52


오늘 조조로 용산 I-MAX에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D-War 를 봤습니다.
(누구랑 봤는지는 묻지마시라!!)
이미 다른 이들의 블로그를 통해 많은 감상평을 본 뒤라 걱정이 많았습니다.
어떤 이들의 말처럼 정말 최악인지 ,아님 중간, 아님 최고인지...

결과부터 이야기 하면 스토리는 그럭저럭, CG 및 액션은 한국영화에서는 최고라고 쳐주고 싶습니다.
극장비가 아깝진 않더군요.
그렇다해도....전체적으로는 아직 갈 길이 먼듯 합니다.
(앞으로 하는 이야기는 모두 제 주관적인 이야기 입니다.!!)

스토리가 부실하다 어떻다 말이 많은데...
저는 이런 SF물이나 액션물 같은 영화를 볼때 나름대로의 기준을 둡니다.

"아무 생각 말고 그냥 보라. 의심도 말고, 분석도 말라. 보이는 그대로를 믿으라"

이런 전제로 보니 스토리가 뚝! 뚝! 끊어지는 면이 없진 않지만, 대충 이어지더군요.
(게다가 이 영화는 '괴수영화'  입니다.. 괴수가 나타나 그저 모두 때려부수다 죽어버리는 그런 영화죠)
아마도 짧은 런닝 타임때문에 그렇지 않았나 생각 됩니다.

알고보니 국내 상영판은 90분 미국 상영판은 120분이라네요. 극장에서 계약할 때 90분으로
계약했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나뿐것들... 아마도 스토리가 부실하다고 느껴지는 건 그래서 그런듯 합니다.
12세 관람가인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일꺼구요.

중간 중간 맥빠지는 장면도 있습니다.
도대체 왜 넣었을까 하는...

CG는 두 세장면에서 어색한 곳이 없진 않지만, 정말 신경 쓰고 보지 않으면 잘 안보이겠더군요.
(그래픽 쪽은  아니지만 컴퓨터로 먹고 살다보니...ㅎㅎ)
LA 시가전과 마지막 라스트 전투씬, 이무기에서 용으로 변신하는 씬은 정말... 최고였습니다.

헐리우드 영화에서나 봤음직한,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액션은 정말...눈을 뗄 수가 없더군요.
엔딩 테마곡인 아리랑은...정말 좋더군요.

정말 아쉬운 점은 각본,감독 모두 심형래 감독님께서 하셨던데...
역할 분담을 하여 각본은 전문 작가가 썼으면
90분 분량으로 편집하더라도
스토리 흐름이 더 부드럽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아마 다들 비교하실 겁니다. 트랜스포머 vs D-War
제 생각에는 비교할 대상이 아닌 듯 합니다.
제작비 규모가 틀립니다. CG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 수준이 틀립니다.
그럼에도 이만한 CG를 만들었다는면에서는 '대한민국 SF의 혁명' 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하네요.

한때는 심형래 감독님의 열혈팬이었던 청년으로서 , 또 한편으로는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국내에서도, 해외에서도 D-War 가 큰 성공을 거뒀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다음에는 우리 기술로 트랜스포머 못지않은, 아니 그 이상의 영상과 좋은 스토리를 가진 영화가 나오기를 조심스레 기대해 봅니다. 심형래 감독님께서 만드신다면... 그 느낌은 남다를듯 하네요 ^^

영구아트 무비 직원 여러분, 심형래 감독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음 작품! 꼭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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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ad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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